<책> 해피 파인더 - 이요셉 지음

2008. 4. 13.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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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셉 님이 쓰신 사진 에세이집 입니다.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잘모르겠네요.
 
주변에 항상 계시지만 평범해서 주목을 받지 못하시던 분들의 이야기 입니다.

서른번째 만남에 이런 이야기가 적혀있네요.

삶이 그렇듯,
현실은 꿈꾸는 데로 가만 놔두질 않기 때문입니다.
꿈과 현실사이의 간격을 어떻게 메워야 하나.
막상 회사를 그만두고 난 뒤,
경제적인 현실을 생각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그의 음악처럼 폼 나진 않지만
틈나는 대로 생선가게에 나가서 일을 합니다.
마음이 없는 길이라면 막상 기회가 와도 걷지 않지만
진정 자신이 원하는 길이라면 막아서도 결국은 갈 길입니다.

맞습니다.

마음이 없는 길이라면 기회가 와도 제대로 걷지 않겠지만,

진정 자신이 원했던 길이라면 누가 막아서더라도 결국은 걸어갈 것입니다.

오늘따라 그런 마음이 많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