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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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머리 앤의 집
빨강머리 앤의 집, originally uploaded by Where the wind stays. 우도에 있는 빨간머리 앤의 집입니다. 1층은 차와 수제 쵸콜릿, 그리고 캐나다에서 가져온 빨간머리 앤의 기념품과 소품들이 전시 판매되고 있고 2층에는 빨간머리 앤 출간 100주년 기념홀과 여류 작가들의 방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2층 한쪽에는 '소섬바다 우체국' 이라는 이름으로 우편함과 테이블이 있어서 편지나 엽서를 쓸 수 있는 테이블이 있습니다. 지난번 2층 구경을 하고나서 5월 달력과 엽서는 꼭 이곳에서 쓰고 싶었습니다. 작가의 방이라는 형식은 아니었지만, 테이블에서 바다가 보이는 풍경이라던가, 큰 창으로 들어오는 햇볕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언제가 될런지 모르겠지만, 제가 저만의 서재를 꾸..
2010.04.30 -
빨강머리 앤의 집
우도 산호사 해변 근처에 있는 곳입니다. 소설 '빨강머리 앤'에 관련된 소품들을 볼 수도 있고, 맛있는 커피와 수제 쵸콜릿을 먹을 수 있습니다. 우도에 들어가서 산호사 해변을 감상하고 들려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2010.03.24 -
2010.1.4 - Lomo Lc-a 20091212 용두암,우도
서울에 있었다면 눈 사진을 찍었거나, 혹은 어딘가에서 오도가도 못하고 있었을 지도 몰랐겠지만, 제가 있는 이 곳에는 살짝 비가 내리고, 많은 바람이 있었던 하루 였습니다. 내일은 비 또는 눈이 올거라는 예보가 있어서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한동안 좋은(생활비를 과도하게 축냈던) 카메라들 대신에 핸드폰 카메라나 로모를 주로 들고 다녔었습니다. 아무래도 사진이 목적이 아니라 걷는 것이 목적이었기에 무거운 카메라가 부담스러워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들은 가끔씩 올리곤 했었는데 제대로 된 카메라로 찍었던 사진들을 정리하지 않고 있다가 이제 하나씩 정리해서 올려보려 합니다. 2009년 12월에 제주시 용두암에서부터 용담해안도로, 그리고 우도에서 자전거를 타며 섬을 한바퀴 돌면서 찍..
2010.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