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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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5 - 소풍
2010년들어 가장 온화했던 날씨였던것 같다. 근처 분식집에서 김밥을 사서 소풍을 나서본다. 사진을 보니 김밥이 맛이 없어 보인다. 실제로 맛이 없었다. 다음엔 다른 곳을 가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0.01.15 -
2009.12.8
서귀포 칠십리 길에서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09.12.08 -
제주 여행의 기록들 03
제주 여행 3일째. 제주 올레길 14코스 개장일 이라고 해서 가볼까 싶어서 아침 일찍 일어났더니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14코스는 포기하고 비 그치길 기다렸다가 숙소를 미리 옮겨두었습니다. 전날 잠들었던 숙소도 깨끗하고 나쁘진 않았지만, 주변이 온통 유흥가라서 좀 그렇더군요. 그래서 올레 사이트에서 추천해 주셨던 곳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방을 잡기엔 이른 시간이었지만 사장님께 짐을 맡기고 오늘은 조금 가벼운 몸으로 올레길을 걸어볼 생각이었습니다. 숙소에서 천지연 폭포 가는 길을 따라 걷다보니 바닥에 올레길 표시가 있었습니다. 아마도 6코스의 어디쯤 되었을 것입니다. 어제 걸었던 10코스 길과 달리 서귀포에서 중간부터 갔었던 6코스 길은 한동안 제주 칠십리 공원길로 해서 예쁜 길로만 움직였던 것 같습니..
2009.10.14 -
제주 여행의 기록들 02
이제 제주 여행 2일째 입니다. 첫날 비행기에서 내려다 보았던 바다를 제외하면 제주도에 도착해서 하루 동안 바다 구경을 하지 못했었습니다.전날 제주시에서 가까스로 예약했던 모슬포 근처의 게스트 하우스로 가면서 버스안에서라도 볼 줄 알았는데, 바로 산간도로를 관통해서 모슬포로 가는 버스 였기에 전혀 볼 수가 없었습니다. 여행 첫 날이라 조금 괜찮은 숙소를 찾아서 모슬포 항까지 갔던 것인데, 숙소는 나무랄 데 없이 좋았습니다. 2층에 따로 있는 북카페와 커피도 괜찮았었고, 아침에 일어나서 처음으로 보게 된 바다 풍경도 좋았습니다. 다만 근처에 가게같은 것이 없는 바람에 약간의 음주를 생각했던 것을 할 수 없어서 아쉬웠을 따름입니다. 오전에 모슬포항으로 가서 마라도에 다녀올 생각이었습니다. 게스트 하우스 실장..
2009.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