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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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내 남자의 다이어리
이것 역시 2004년 다이어리에서 발견한 글입니다. 영화 내용은 기억에 나지 않습니다. 다만 주인공이 김상경이라는 것이 적혀있고, 후반부쯤에 했던 말이 적혀있었습니다. "원하는 것들을 제대로 이뤄보지 못하고 살다보면 나중엔 자기가 무엇을 원하는 지도 모르고 살게 될거야." 지금 이순간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일지......
2008.01.21 -
<영화> 편지 - 마음을 흔드는 단 한사람
2006년에 일본에서 개봉된 영화 입니다. 낯익은 배우들이 주연이기에 그냥 연애에 관한 영화겠구나 하며 가볍게 보았는데, 남녀사이의 관계보다는 형제애를 강조한 영화였습니다. 영화는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이렇게 말하는 것 자체가 우습긴 하네요..^^;;) 그것보다 부제로 붙여진 제목에 더 마음이 가서 보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2008.01.21 -
<드라마> 슬로우 댄스 <일본,2005>
2005년에 했던 드라마가 맞는지 틀리는지는 모르겠다. 다만 하나의 드라마를 보았을 뿐이다. 슬로우 댄스에는 내가 좋아하던 배우들이 많이 나오기에 봤었다. 사실 이제는 약간 식상해가는 길목에 있는 일본 드라마지만, 아직은 재미있게 보고 있다. 아직은 처음보다는 끝이 신선한 면에 점수를 주고 싶다. 어쨌든 재미있기도 했었다.
2006.04.05 -
<영화>녹색의자
역원조 교제의 의미는 거의 찾을 수가 없었다. 단지 돈많은 어린 남자와 돈많은 30대 여자의 섹스 이야기일뿐... 영화의 끝부분에 나온 연극의 독백이나 방백과 비슷했던 등장인물들의 속마음을 이야기 했던 것들이 특이했을뿐...
2005.07.28 -
<영화> 연애의 목적
국어 선생 이유림과 교생 최홍... 솔직히 유림은 국어선생이라는 직업이 어울려 보이지 않는다. 스스로 솔직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결국 목적은 안전한 섹스가 아닌가. 성추행, 성희롱 등등의 행동을 자기 합리화 시키고 있는 인물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어쩌면 가장 현실적인 인물 같기도 하다. 비록 마지막 장면이 다시 영화적으로 돌아서긴 했지만... 내가 오히려 이해할 수 없는 인물은 최홍이었다. 자기를 좋아한다며 했던 그 모든 행동들이 그냥 참고 넘어가기엔 너무 많았다고 보여진다.
2005.06.21 -
<영화> Mr.하치 당신을 위한 데이트 코치
연애를 위한 전략이라는 것에서 첫만남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를 해도 지나치지 않을 듯 하다. 왠지 스스로를 속이는듯한 기분이 들기에 꺼림칙할 수도 있겠지만, 진심이라는 것, 마음이라는 것은 처음만나는 상대방에게 한번에 전달하기란 상당히 힘이 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결국 두번째, 세번째 만남으로 이어가기 위하여 첫만남은 중요하다. 여기 뚱뚱하고, 소심한 한 남자가 있다. 목표는 자기회사의 오너이면서 미인인 여성. 혼자서는 그 존재감조차 느끼게 해줄 수가 없어 데이트 코치의 힘을 빌리게 된다. 평소의 자기와는 전혀 다른 모습들을 보여주고 그 여성의 관심을 끌어 오는 것에 성공하게 된다. 계속 이어지는 데이트에서도 코치가 열심히 충고를 해주지만 가끔씩 드러낼 수 밖에 없는 본 성격은 변할 수가 없다. 하지만 ..
2005.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