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걸음 제주.(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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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8 - 테지움
테디베어 하면 중문에 있는 테디베어 박물관만 있는 중 알았었는데, 친구가 테지움이라는 테디베어 뮤지엄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테디베어와 인형들도 사파리를 구성해놓았더군요. 그리고 곳곳에 각종 영화나 소설등의 장면과 여러가지 생활 모습들을 테디베어와 그 인형들로 구성해 놓았습니다. 이왕 들어간 것 꼼꼼하게 보고 나오긴 했는데, 남자 아저씨들의 취향은 좀 아닌 듯 합니다. 아이들이나 여자분들은 보시기에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었지만 이번에 친구와 다녔던 2박 3일 동안에 이런 곳들을 심심치 않게 다니게 되었습니다. ㅡㅡ;;
2010.01.18 -
2010.1.17 - 제주시 노형동 해오름 식당
서울에서 친구가 2박 3일 제주도 여행을 왔습니다. 한동안 혼자서만 다녔던 것이 편하긴 했었지만 그에 따른 외로움들도 있기는 했었습니다. 일요일 날은 서울에서 온 친구와 우연히 그 녀석의 고등학교 동창이 제주에 전지훈련을 왔다고 해서 같이 모여 저녁식사를 했었습니다. 장소는 제주에 오래 거주했던 저의 추천메뉴였던 해오름 식당이라는 곳이었습니다. 예전에 다른 친구와 한번 같이 간 적이 있었지만 2명뿐이어서 아쉬웠던 기억이 있던 곳이었습니다. 물론 2명이 가게 되더라도 제주도 돼지고기 구이의 맛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술을 한잔 하고 아이폰으로 대충 찍어서 사진이 잘 나오진 않았네요. 그리고 이집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네번째 사진에 있는 돼지 특수부위 모듬 꼬치 라는 것입니다. 한 1M 정도..
2010.01.17 -
2010.1.16 - 자전거
파랗게 눈부신 하늘과 바다가 아름다운 하루였습니다. 한때는 집에서 자전거를 타고 조금만 가면 호수공원이 있는 친구를 부러워 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이제는 비슷한 시간을 달리면 바다를 볼 수 있는 저를 부러워할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0.01.16 -
2010.1.15 - 소풍
2010년들어 가장 온화했던 날씨였던것 같다. 근처 분식집에서 김밥을 사서 소풍을 나서본다. 사진을 보니 김밥이 맛이 없어 보인다. 실제로 맛이 없었다. 다음엔 다른 곳을 가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0.01.15 -
2010.1.10
오랫만의 바다구경. 안개가 있는 듯 아련한 느낌.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0.01.10 -
해질무렵
함덕에서 제주시 방향으로 걷던 길. 처음 가는 길, 어둑어둑해지는 시간, 목적지없이 단지 어두워졌을 때까지. 해지는 어둠 속에 하나 둘씩 켜지는 가로등과 전신주들이 왠지 정겹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09.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