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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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로 들어오던 눈부신 햇살이 좋던 어느 날의 아침.
2009.01.10 -
<사진> LOMO LC-A 2008년 11월
그저 일상... 오다가다 한 두컷씩 찍게 되는 사진들...
2008.12.08 -
12월 달력
11월의 달력을 올려 놓은지도 며칠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12월이 시작되고야 말았다. 난 2008년의 1월에 세워놓았던 계획들을 얼마나 달성했고, 달성해가고 있을까? 이번 한달 올 한해를 마무리 하는 느낌으로 잘 지내봐야 겠다. 이 사진들... 실은 작년 12월에 남한산성에 있는 커피숍을 갔다가 올 해의 달력 내지 크리스마스 카드로 만들려고 작정을 하고 찍었었다. 달력으로 할까? 카드로 할까? 고민은 했었지만, 뭐 급한 것부터 해결해야 겠지...ㅡㅡㅋ 크리스마스 카드로 쓸 사진은 지금부터 열심히 찍어봐야겠다. 모두들 2008년의 남은 한 달, 이번 1년을 잘 마무리하고, 다가올 새해를 위한 알찬 준비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2008.12.01 -
2008 년 11월
2008년 11월이 시작된 지 꽤 지나긴 했지만...
2008.11.13 -
<사진> Lomo LC-A 2008.09.20
가방과 그 안에 들어있던 카메라를 잃어버리면서 영원히 찾지 못했을 것 같았던 순간들이었다. 잘 찍어서 인화를 해서 보관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 사진은 없었지만, 나에게는 잊어버렸던 기억들 중의 한 부분을 되찾은 느낌이었다. 다시 잃기 전에 급하게 필름을 소진하고 현상, 인화를 하였다. 잠시 잃어버렸던 순간들을 빨리 찾아보고 싶었던 마음 뿐 이었던 것 같다. 다시는 그런 상황을 만들고 싶진 않지만, 사람의 일이란...
2008.09.20 -
<사진> Lomo LC-A 2008.09.02
오랜만에 사진을 올려봅니다. 8월 부터 가지고 다니던 필름이었는데, 9월이 되서야 다 찍었습니다. 가을이 시작되는 무렵 해질녁에 친구와 여의도를 산책했었습니다. 먼 곳을 움직이는 것 같진 않지만, 마음이 통하는 친구와의 산책은 여행과도 같았습니다. 불어오는 바람과 사진에는 없지만 여의도 같지 않은 작은 풍경. 오래전에 걸었던 그 길을 처음 보았던 느낌을 다시 가져다 줍니다.
2008.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