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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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OMO LC-A March, 2009
로모, 그저 서울에서의 지나치는 순간들.
2009.03.28 -
<사진> Lomo LC-A, March.2009
그저 일상의 나날들입니다. 사무실이 가까워져서 아침에 걸어가면서 찍었던 사진들입니다. 카메라가 여러개가 있지만, 역시 작고 가벼운 것이 항상 함께할 수가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2009.03.25 -
<사진>스튜디오 웨딩촬영
친한 친구 녀석 한명이 드디어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솔로인 친구의 가슴에 염장을 지르며 스튜디오 웨딩 촬영 스냅사진을 부탁하네요. 축하하고 싶은 마음만 담으려고 노력을 했습니다만 썩 잘 찍어주지 못한 것 같아 아쉽기도 합니다. 본인과 신부될 사람이 공개를 꺼려해서 흔적만 남겨 봅니다.^^;; 꼭 맞잡은 두손 영원히 놓지 않고 행복하게 지내기를 기원합니다.^^
2009.03.02 -
<사진> Nikon FG Nikkor 50.4 Lens / 2009.2월 / 사무실 / 명동성당
매번 이렇게 돌아다니는 사진들을 보고 있자니, 왠지 스스로가 백수 같은 느낌도 드는군요.ㅡㅡㅋ
2009.02.28 -
<사진> Nikon FG Nikkor 50.4 / 2009년 2월
새 카메라를 들고 여행이라도 좀 갈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상황이 허락치 않네요. 그 바람에 가방 속에 카메라를 휴대하면서 종종 예쁜 커피집들에서 사진찍기 놀이를 하는 것 같습니다. 사무실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에 삼청동이 있어서 가끔 들려보기도 합니다. 주말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가고 싶은 마음이 들진 않지만, 평일은 조용하고, 한가한 느낌을 주는 것이 여유가 저절로 생겨나는 느낌이라 좋았던 것 같습니다.
2009.02.27 -
<사진> NIKON FG 20090214
느림의 미학인 필름 카메라를 사용하면서도 실은 성격이 그다지 느긋한 편은 아니다. 필름의 매력은 바로 확인할 수가 없기에 한 컷, 한 컷 현재의 모습을 미래에 볼 수 있는 기다림일 수도 있는데, 성격상 필름으로 사진을 찍어두고서 바로 맡겨서 확인하지 않으면 또 언제가 될 지 모르기에, 작정하고 필름을 장전하고 나면 그날 저녁 현상할 수 있게 하기위하여 아무데서나 셔터를 막 눌러버리게 되는 적들도 꽤 있는 편이다. 오전이나 오후에 카메라를 들고 나와서 사진을 찍고, 저녁에 집에 들어가기 전에 필름을 현상하고 스캔을 해버리게 되면, 때론 이것을 디지털로 착각할 때도 있다. 가끔씩 현상할 곳을 찾지 못해 몇달 혹은 1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방치되어 있던 흑백필름이나 슬라이드 필름을 보고 있노라면 시간이 생길 때..
2009.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