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2008년...
2008년을 보내며 특히 12월에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던 탓인지 "다사다난" 이라는 네글자가 계속 되새겨지는 것 같았어. 2008년 1월에 태어나서 처음 내 의지로 토정비결을 보았었거든, 그때 아주머니께서 내 손을 꼭 잡고 "힘들수도 있겠지만,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 라는 가슴 아픈 소리를 해주셨었는데...1만원을 내고 본 1년 운세는 어느정도 맞아떨어진 것 같아. 그래서 올해는 토정비결 같은 것은 안 보려고 해. 작년 말부터 새해 연휴기간에 틈틈히 작년에 적어두었던 다이어리들을 다시 보았었어. 어떻게 보면 많은 일들이, 아니면 그저 일상으로 생각할 수도 있는 일들이 많이 있더군. 년초에 세웠었던 올해 읽을 책과 볼 영화에 대한 목표는 겨우 절반 정도 이루었던 것 같고, 계획했었던 여행들도 이러저러한 사..
2009.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