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가치있는 것을 하는데 있어서 늦었다는 것은 없단다. 그런데 내 경우에는 네가 원하는 누군가가 되기에, 내가 너무 어리구나. 하고 싶은 것을 하는데 시간의 제약은 없단다. 넌 변할 수도 있고, 혹은 같은 곳에 머물 수도 있지. 규칙은 없는 것이니까... 최고로 잘 할 수도 있고, 최고로 못할 수도 있지. 난 네가 최고로 잘 하기를 바란단다. 그리고 너를 자극시키는 무언가를 발견해내기를 바란단다. 전에는 미처 느끼지 못했던 것들을 느껴보기를 바란단다. 서로 다른 시각을 가진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기를 바란단다. 네가 자랑스러워 하는 인생을 살기를 바란단다. 이게 아니다 싶으면, 다시 처음부터 시작할 수 있는 강인함을 갖기를 바란단다. -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中 딸에게 보낸 편지 중에서 - p.s..
2009.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