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길위에서자 비로소 내가 보였다.

2008. 1. 30. 00:00

저자도 적어놓지 않았습니다. 글씨가 엉망인걸로 봐서는 꽤나 급하게 적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도 책 반납하기 직전쯤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 중의 일부분 입니다.

"세상을 살면서 나는 알게 되었다. 아무리 안락한 길을 가는 사람에게도 어려운 시기가 닥친다는 걸.그렇다면 고난의 시절이 오더라도 길을 포기하지 않고, 어금니를 물며 끝까지 그 길을 갈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 주는 것은 무엇일까. 그건 바로 '내가 이 길을 택했다'는 자존심, 긍지, 고집이다. 인생과 여행의 길을 나서기 전에 가장 먼저 정한 중요한 룰은 바로 이것이다. 자신의 길을 100 퍼센트 순수하게 자신의 의지로 선택해야 한다."

100퍼센트 순수한 자신의 의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