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놀이

2010. 2. 24. 17:11발걸음 제주.


성판악 휴게소, originally uploaded by Where the wind stays.

한라산.

구름 속의 드라이브.


매화, originally uploaded by Where the wind stays.

휴애리 매화축제.

내일부터 3일 동안 비가 내린다는 예보때문에 서둘러 왔었는데 아직 이른 느낌.



유채꽃, originally uploaded by Where the wind stays.

곳곳에 꽃을 피우기 시작하던 유채꽃.



소라구이, originally uploaded by Where the wind stays.

매화꽃아래에서 매실주나 매실 막걸리쯤 마셔주어야 하는 것이 예의지만,
운전도 해야하고 아직은 술을 자제하고 있는 관계로 안주만 간식으로...

그나저나 참 생뚱맞다. -_-;;


오분작 뚝배기, originally uploaded by Where the wind stays.

서귀포 삼보식당 오분작 뚝배기


행복한 다실, originally uploaded by Where the wind stays.

저녁 식사 후 오늘의 마지막 코스입니다. 서점에 잡지 한권 사러 갔다가 구하
지 못하고 근처의 전통찻집에 들어왔습니다.
물을 끓이고, 다기들을 헹구고 데우고, 차를 우리는 과정들이 꼭 소꿉장난같
기도 하네요. 귤을 차갑게 만든 다식도 새콤한 것이 맛있습니다.

이렇게 호사스런 하루가 또 지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