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New Year 2010.1.1 :-)
한살씩 더 먹게 되는 나이 말할 수 없이 부담스럽긴해도 Happy New Year ! 입니다. 2009년의 마지막 밤에는 차분히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했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현관문이 고장나서 열쇠집,공업사에 전화를 하고 철물점을 찾아 뛰어다니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다행히 임시로나마 출입을 할 수 있게되었으니 다행이기도 합니다. 새해는 가족과 보내고 싶어 수원으로 올라왔습니다. 오후에 집근처 공원에 잠시 나가보니 공원엔 여전히 작년에 내린 눈들이 아직까지 녹지 않고 남아 있습니다. 어찌보면 새해라는 것은 단지 숫자들 몇개가 바뀔뿐인 것 같기도 합니다. 아마도 새해를 의미있게 만드는 것들은 달라진 숫자들을 보며 새롭게 다짐을 하는 사람들의 마음가짐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2010.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