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8일

2009. 2. 18. 23:30카테고리 없음

1.가로등


방에서 보이는 횡단보도, 어두운 밤. 지나가는 사람도 자동차도 없는 시간. 외로움이 가득한 시간들...

2.계절이 바뀌는 것을 먼저 알아채는 신체라는 것이 때때로 힘들고, 서글프게 되는 경우가 있다.
마음이라도 즐거우면 좋겠는데, 함께 혹은 더 빨리 깊어지고, 조급하게만 만들어 간다.

3.고객들에게 착한 사람, 좋은 사람으로만 남고 싶어하는 마음을 버리면 일이 더 잘될거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타고난 성격인지는 모르겠지만 변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같다.
나쁜 남자는 되지 못할 것 같고, 나쁜 사람(?) 정도?? 성공하면 고객에게 4가지 없다는 말도 들을 법 하다.
가능할까?
에잇! 그냥 삐뚤어져 버릴까보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