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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2. 6. 22:20Ordinary Day

1. 장롱 카메라 생겼습니다.^_______^
Nikon FG 와 Nikkor 50.4 렌즈. 외관은 90% 이상. 단 와인더가 돌아가지 않고, 미러가 올라가 있으며, 셔터가 눌리지 않음.
한때 그렇게 원하던(?) 장롱표 카메라 인지라, 수리비가 많이 들더라도 고쳐볼 생각.
덕분에 토요일은 무척 바쁜 하루가 될 듯함.
사진과 사용기는 추후에...

2. 내일은 무척 바쁜 하루.
충무로에 가서 카메라 수리 및 필름 현상 스캔.
인사동에서 어머니 심부름.
광화문에서 영화를 보거나, 서울 시립 미술관에서 퐁피두전을 볼 생각.
제대로 움직일 수 있으려나?

3. Yes24 에서 책 도착.
3,000원으로 원조 맛집 표절하기 : 요리법이 쉽게 쓰여져 있어서 도전해 볼 용기가 생기게 해주는 책. 얼마나 표절할 수 있을지는 모름.
마지막 사진 한장 :  삶의 마지막 순간에 관한 기록들. 친구의 홈피에서 본 책.
SERI 전망 2009 : 이 암울해보이는 2009년에 대해서 SERI 에서는 어떻게 생각하는 지 궁금.
소크라테스의 변명(외) : 최근 읽었던 책들에서 소크라테스의 대화법에 관한 내용들이 많아서 다시 한번 읽어보고 싶어서 산 책.
읽긴 읽었던 책이었는데, 아마 학창시절쯤이었던가...ㅡㅡ;
암튼 이 책들을 다 읽으려면(요리책은 제외) 줄기차게 지하철을 애용해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