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MO LC-a(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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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omo Lc-a April,2009
2009년 4월. 평범한 날들의 자그마한 기록들입니다. 실은 5월로 넘어간 사진들도 몇 장은 있구요.^^; 평범이라 하기에 조금 다른 바다 사진도 몇 장 끼어있네요. 간만에 로모에게 바닷 바람을 씌여주고 왔던 날도 있었네요.^^ 그 모든 것들이 모여서 일상을 이루고 있습니다.
2009.05.10 -
<사진> LOMO LC-A 2009.04.17
최근에 현상 스캔한 필름입니다. 36컷짜리 필름이었는데, 카운터의 장난으로 그냥 날려버린 사진들이 꽤 많습니다. 모두 성격이 급한 제 탓이니 뭐 할 말은 없습니다. ㅡㅜ
2009.04.21 -
<사진> LOMO LC-A March, 2009
로모, 그저 서울에서의 지나치는 순간들.
2009.03.28 -
<사진> Lomo LC-A, March.2009
그저 일상의 나날들입니다. 사무실이 가까워져서 아침에 걸어가면서 찍었던 사진들입니다. 카메라가 여러개가 있지만, 역시 작고 가벼운 것이 항상 함께할 수가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2009.03.25 -
<사진>LOMO LC-A 2009년 2월
오랫만에 찍어 본 흑백필름이었습니다. 실은 컬러 필름이 거의 동이 나서 금전적 이유 때문에 친구에게 얻어온 흑백필름을 애용하고 있습니다.^^;; 2월의 안개가 있던 어느 날 월미도에 갔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월미도에 가본 것이 거의 10년 전쯤 되었던 것 같네요. 그대로인 것들도 있고, 또 앞으로 달라지기 위한 변화들이 보이고 있었습니다. 여행이라 하기엔 부족했었지만, 안개속에 아련하게 보이던 것들에 잠시 마음을 두고 오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수원에서 찍은 사진 몇 장, 홍대 Cafelo onbom 에서의 몇 장, 신촌에서의 몇 장...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카메라라 여러곳을 다니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오랫만에 찍는 흑백필름은 더 적응이 안되네요.ㅡㅡ;
2009.02.10 -
<사진> Lomo LC-A 2008.09.20
가방과 그 안에 들어있던 카메라를 잃어버리면서 영원히 찾지 못했을 것 같았던 순간들이었다. 잘 찍어서 인화를 해서 보관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 사진은 없었지만, 나에게는 잊어버렸던 기억들 중의 한 부분을 되찾은 느낌이었다. 다시 잃기 전에 급하게 필름을 소진하고 현상, 인화를 하였다. 잠시 잃어버렸던 순간들을 빨리 찾아보고 싶었던 마음 뿐 이었던 것 같다. 다시는 그런 상황을 만들고 싶진 않지만, 사람의 일이란...
2008.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