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여행(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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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한 번...
일주일에 한 번..., originally uploaded by Where the wind stays. 어쩌다보니 자전거를 타게 되었다. 때론 도로에서 때론 보도블록으로 횡단보도마다 멈추게 되고 보도에 사람이 너무 많으면 끌고 가고 하다보니 한시간 반동안 돌아다닌 것이 겨우 9 Km. 쭉 뻗어있던 한강의 자전거 도로가 그리워 진다.
2009.10.18 -
휴일, 낯선 길
휴일, 낯선 길, originally uploaded by Where the wind stays. 햇살이 따스한 일요일. 오랫만에 자전거를 타고 나갔다 만난 길. 수원에 오래 살아서 어지간히 알고 있었다 싶었는데 낯선 골목 길들을 돌아서 만나는 낯선 곳. 평화롭고 한가한 풍경이 어울리는 일요일.
2009.10.11 -
헬멧구입
헬멧구입, originally uploaded by Where the wind stays. 늦은밤 전철역에 자전거를 세워놓고 있으면 왠지 멀리까지 자전거 여행을 하다가 돌아가는 느낌이지만.....그건 사기. 단지 자전거 타이어에 바람 좀 넣고 헬멧을 하나 사서 돌아가는길. 그런데도 나는 왠지 여행을 다녀오는 기분. ㅎㅎ
2009.08.23 -
<Velo Trip> 헤이리
친구와 친구 동생과 함께 자전거를 달려 헤이리에 다녀왔습니다. 처음엔 일산에서 출발하려 했었으나 오랫만에 자전거를 타는 저와 이제 자전거를 구입한지 얼마되지 않은 친구 동생을 배려하는 마음과 여름의 막바지 더위인 듯 뜨거운 날씨 때문에 근처까지는 자동차로 이동을 하고 근처에서부터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초반엔 한달 반만에 타는 자전거가 재미있었지만, 뜨거운 날씨와 저질(?) 체력 덕분에 금방 지치더군요. 그나마 낙오하지 않고 달린 끝까지 다녀왔다는 생각에 뿌듯하기도 했었습니다. 짧은 거리인 듯 싶었지만 왕복 30Km 에 가까웠고, 샤방샤방 헤이리에 가서 사진도 찍어볼 요량으로 배낭에 카메라를 넣어서 갔었지만, 다녀오는 내내 카메라를 꺼내 볼 여유는 없었습니다. 덕분에 사진은 전부 핸드폰으로 찍었습니..
2009.08.17 -
Dahon Boardwalk
최근에 자전거를 다시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 것은 이 녀석 때문이었다. 사무실에서 직장 동료가 사무실안으로 끌고 들어오는 것을 보면서 디자인도 심플하고, 접히면서 생기는 휴대성 역시 서울에서 살면서 내게 꼭 필요한 기능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휴대성이나, 디자인의 장점이 있다하지만, 변속기어가 없어서 언덕을 오르거나 할 때에 엔진(?)이 좋아야 한다던지, 그리고 결정적으로 예전에 수원에서 타던 자전거나 혹은 신문을 보면 주던 자전거 수준의 가격만을 생각해 온 내게 상당한 부담을 주던 가격(차라리 작년에 샀었으면이라는 후회를 최근에 하기도 했었다.ㅡㅡ;)이 무서워 포기를 했었다. 그렇게 마음속에서 접어 버렸던 자전거에 대한 생각들이 올 해 다시 한번 타볼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물론 그 생각을 들..
2009.08.11 -
자전거와 함께 한 여행길
생각이 많았던 시간들을 보내고, 정리 겸 바람을 쏘이러 강릉에 왔습니다. 경포호 바닷가에 도착하니 해수욕장 개장일이라고 행사를 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충분히 더운 날씨이긴 하지만 아직은 수영복을 입은 사람이 어색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자전거를 꺼내서 타고 경포호를 한바퀴 돌고 나서 지금은 처음 와본 강릉의 다른 바닷가에 앉아서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제가 자전거를 타고 움직였던 곳은... http://sportstracker.nokia.com/nts/workoutdetail/index.do?id=1208546 p.s 커피숍에서 무선 인터넷을 통해 테스트 삼아 급하게 올렸더니 엉망입니다. ㅡㅡ;
2009.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