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 알랭 드 보통

2009. 2. 26. 00:27



작년에 사서 올해 2월에서야 겨우 다 읽은 책이었습니다. 초반부분에서 페이지가 잘 넘어가지 않아서 멈추었다가 최근에 다시 이어서 읽게 되었습니다. 초반 부분보다는 후반 뒷부분의 이야기들에 공감이 더 많이 갔었습니다. 아마도 초반부분을 제대로 읽지 않은 탓이겠지요. 일단은 한번 더 읽어보고 그때 가서 다시 제대로된 리뷰를 써 볼 생각입니다.

이상 세권의 책이 이번주동안 한번의 끝을 맺은 책들입니다. 보통 한번 읽으면 빨리 빨리 대강이라도 읽어치우는 습관이 있는데, 종종 잘 안되는 책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주문하고 그냥 책꽂이에 꽂혀있는 책들이 있기에 한번씩이라도 속도를 내서 읽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