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걸음> 삼전 - 광화문

광화문에 있는 '삼전' 이라는 회전 초밥집을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읽었던 윤대녕씨의 책에서 삼전에 다녀온 이야기가 기억나서 한번은 가보고 싶었습니다.

밥위에 얹혀진 회가 상당히 두툼하더군요.

맛은 좋았었는데, 가격은 조금 부담되는 것 같아요.

휴일 저녁때 혼자 식당가서 밥먹는 것이 내키지 않았었는데,

회전 초밥집이라 혼자 앉아있어도 부담되진 않네요.

다만, 동행이 있었다면 좀 더 여러가지를 먹어볼 수 있었는데라는 아쉬움은 들더군요.

다음번엔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