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4일 여름 휴가

2010. 7. 25. 23:27발걸음 제주.


이번 여름 휴가에 일본에서 한 명, 안양에서 한 가족이 제주로 오기로 했습니다. 제주에서 이 곳, 저 곳 잘 돌아다녔다 생각했기에 여행 일정을 잡는 것이 쉬울 줄 알았었는데, 제한된 시간안에 많은 것을 보려 해서 인지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대략 생각해서 만들어 본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번째 날.



일단 공항에서 픽업을 하고, 점심식사를 합니다. 아마도 제주에 왔으니 갈치 조림 한번은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서쪽 해안도로를 타고, 시원한 바닷가 풍경을 보며 협재 해수욕장을 갔다가, 근처에 있는 한림공원에 갈 생각입니다.

한림공원은 제주도의 여러 풍광을 소규모로 축소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http://h2art.tistory.com/entry/한림공원

http://www.hallimpark.co.kr/

그리고 제주에서 녹차밭을 보고, 쉬어갈 수 있는 오 설록 차 뮤지엄 으로 향합니다.

http://www.osulloc.co.kr/place/tea_museum01.jsp

http://h2art.tistory.com/entry/2010120-오설록-녹차-박물관

오 설록에서 잠시 쉬었다가 오늘의 마지막 목적지인 산방굴사와 용머리 해안으로 움직입니다.

용머리 해안 http://cyber.jeju.go.kr/contents/index.php?mid=0107&cat=TUTUTU06&act=detail&seq=50169

산방굴사 http://h2art.tistory.com/entry/동복리-해녀의-집-회국수 (여러 곳을 가던 중에 중간에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숙소로 돌아와서 저녁을 먹습니다.


두번째 날.



두번째 날은 아직은 어린 아이가 있는 관계로 바닷가 해수욕 보다는 풀장을 찾아 갈 듯 싶습니다. 어쩌면 해수욕을 할 지도 모르겠지만요.^^;

바닷가 해수욕장은 아마도 사람이 적은 월정리 해변이나 함덕 해수욕장 혹은 협재 해수욕장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풀장으로 생각중인 곳은 산방산 탄산온천과 제주 워터 월드 입니다.

월정리 해변 http://h2art.tistory.com/entry/아일랜드-조르바

함덕 해수욕장 http://cyber.jeju.go.kr/contents/index.php?mid=0109&cat=TUTUTU08&page=1&act=detail&seq=50045
                    http://h2art.tistory.com/entry/조천읍-해안도로-섭지코지

협재 해수욕장 http://cyber.jeju.go.kr/contents/index.php?mid=0109&cat=TUTUTU08&page=1&act=detail&seq=50121

산방산 탄산 온천 http://www.tansanhot.co.kr/

제주 워터 월드 http://www.jejuwaterworld.co.kr/

그리고 저녁때쯤 시간이 나면 중문 관광단지에서 시간을 보낼 생각입니다.
제주도는 어두워지고 나면 다닐 곳들이 많지 않습니다만 그 중에서 가볼만한 곳이 중문 관광단지 내에 있는 전시관들과 야외 정원들일 것입니다.

세번째 날.


세번째 날은 동쪽 해안도로를 따라서 움직여 볼 생각입니다. 제주시에서 출발해서 함덕 서우봉 해변을 보고 제가 좋아하는 월정리의 바닷가를 지나서 성산항으로 갑니다. 성산항에서는 배를 타고 산호사 해변이 있는 우도에 들어가서 우도를 한바퀴 돌아보고 나올 것이고, 나와서는 성산 일출봉과 섭지코지를 보고 두모악 김영갑 갤러리를 감상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하루 일정을 마칩니다.

우도 http://h2art.tistory.com/entry/201014-Lomo-Lc-a-20091212-용두암우도
       http://h2art.tistory.com/entry/빨강머리-앤의-집-11
       http://h2art.tistory.com/entry/우도-유채꽃-길

성산 일출봉 http://h2art.tistory.com/search/일출봉

섭지코지 http://h2art.tistory.com/entry/제주-여행의-기록들-05

김영갑 갤러리 http://h2art.tistory.com/entry/김영갑-갤러리-두모악


네번째 날.


                  
벌써 3박 4일의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많은 곳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지만 시간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는 없습니다. 오늘은 저녁 비행기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날이기에 일정이 빠듯할 것 같습니다.

제주시에서 출발해 먼저 제주 마방 목지를 잠시 들리고, 1112번 삼나무 숲길을 지나서 산굼부리로 가려고 합니다. 지금 시절보다는 가을철 억새밭이 멋있는 곳이긴 하지만, 잠시 산책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작년 1박 2일 프로그램에서 캠핑카 여행을 했던 1118번 자치도를 따라 남원 큰엉해안의 경치를 감상하고, 근처의 쇠소깍으로 이동을 합니다. 날씨와 시간만 괜찮다면 잠시 테우(제주도식 뗏목)를 타고 강을 거슬러 올랐다가 절벽에서 바로 바다로 떨어지는 폭포를 구경하러 정방폭포로 가봅니다. 서귀포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공항으로 올라가는 길에 테지움에 잠시 들렸다가 공항으로 향하게 됩니다.

제주 마방 목지 http://h2art.tistory.com/entry/제주-여행의-기록들-04-1

테지움 http://h2art.tistory.com/entry/2010118-테지움

산굼부리 http://www.sangumburi.net/


그리고 일정에는 없지만 그 밖의 여행지들 중에 소개할 만한 곳들은

프시케월드 http://h2art.tistory.com/entry/2010119-퀸즈-하우스-프시케-월드

송악산 http://h2art.tistory.com/entry/2010122-송악산

트릭아트 뮤지엄 http://h2art.tistory.com/entry/2010123-트릭-아트-뮤지엄

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