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20

2009. 12. 20. 18:56Ordinary Day





매년 겨울에 하던 연례행사.

지난 1년간 어떤 생각으로 지냈었고, 어느 곳을 갔었으며, 어떤 영화를 보고, 어떤 책을 읽었었나 하는 그런 것들.

2009년 초에 세워봤던 계획들을 보니 제대로 이루었다 할만한 것은 겨우 한가지쯤 되려나 싶다.

그래도 나는 내년 초에 또다시 이루기 힘든 목표들을 세우게 되겠지.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