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나무
2010. 5. 17. 06:25ㆍOrdinary Day
작년 7월쯤 강릉의 테라로사에 갔다가 사가지고 온 커피 묘목 입니다.
코스타리카의 'Villa Sarch' 라는 품종입니다.
잘자라면 꽤 맛있는 커피 열매를 맺는다고 하던데,
아직은 나무도 어리고, 또 그쪽의 기후와 워낙 다른 환경에서 커와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라는 주인을 만나서 아직까지 살아있다는 것도, 주인이 멀리 있어 자주 보지 않아도
해가 바뀌었다고 새 잎이 나는 것을 보니 기특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잘 자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