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Yashica FX-D 2008.05.06

2008. 5. 6. 00:52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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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카 카메라에 익숙해지기 위한 시간들...

일을 시작하기 전에는 거의 매일같이 지나가거나 운동을 하던 곳이었는데,

지금의 일을 시작하고, 서울로 이사온 후에는 아주 가끔씩만 들리게 된다.

지금 서울에서의 삶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가장 아쉬운 점은 저곳과 같은 공원이 근처에 없는 것인 것 같다.

가까운 곳을 산책하고 싶어도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이동해야 한다는 것은 귀찮고 아쉬운 일이다.

어쩌면 마음에 여유가 부족한 것이 예전에는 그냥 집에서 걸어나와 가볍게 산책을 하며 여러가지 생각들을 할 수가 있었는데,

이제는 마음을 먹고 어딘가로 이동을 해야만 얻을 수 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