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dinary Day
2009/07/20
H2art
2009. 7. 20. 09:38
뿌연 하늘이 답답해 보이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지난 휴일은 즐겁게 보내셨나요? 월요일 출근길에 보이는 사람들이 움직이는 모습속에는 지난 일요일에 너무나도 잘(?) 놀아서 피곤함이 아직 풀리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갑자기 어느 책에서 보았던 "세상이 멸망하는 날이 온다면 기왕이면 월요일 이었음 좋겠다." 라는 구절이 생각나서 잠시 웃었습니다. 저도 오늘 아침의 기분이 비슷해서 말이죠. 여기에서 4번째 전에 있는 정류장에서 6분후에 도착할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거의 다 왔다 싶었는데 목록에서 버스가 갑자기 사라져 버리네요.어디 4차원의 세계라도 빠져버린 것인지...결국 제가 정류장에 있던 처음의 상황으로 돌아가버리고 말았습니다. 핸드폰으로 "엘리자베스 타운 OST" 를 들으면서 사진을 한장찍고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갑자기 자신이 최첨단 전자기기로 무장한 얼리어답터가 된 듯한 느낌에 헛 웃음이 나옵니다. 어쨌던 세상에는 예전엔 할 수 없던 일들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들이 자꾸 나오고 있으니까요. 아! 이제 주절주절 늘어놓던 이야기들을 정리해야겠네요.어느새 목적지에 거의 도착해가네요. 그럼 이번 한주도 내리는 비에 마음까지 흐려지진 않기를 바라면서 이만 총총.
지난 휴일은 즐겁게 보내셨나요? 월요일 출근길에 보이는 사람들이 움직이는 모습속에는 지난 일요일에 너무나도 잘(?) 놀아서 피곤함이 아직 풀리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갑자기 어느 책에서 보았던 "세상이 멸망하는 날이 온다면 기왕이면 월요일 이었음 좋겠다." 라는 구절이 생각나서 잠시 웃었습니다. 저도 오늘 아침의 기분이 비슷해서 말이죠. 여기에서 4번째 전에 있는 정류장에서 6분후에 도착할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거의 다 왔다 싶었는데 목록에서 버스가 갑자기 사라져 버리네요.어디 4차원의 세계라도 빠져버린 것인지...결국 제가 정류장에 있던 처음의 상황으로 돌아가버리고 말았습니다. 핸드폰으로 "엘리자베스 타운 OST" 를 들으면서 사진을 한장찍고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갑자기 자신이 최첨단 전자기기로 무장한 얼리어답터가 된 듯한 느낌에 헛 웃음이 나옵니다. 어쨌던 세상에는 예전엔 할 수 없던 일들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들이 자꾸 나오고 있으니까요. 아! 이제 주절주절 늘어놓던 이야기들을 정리해야겠네요.어느새 목적지에 거의 도착해가네요. 그럼 이번 한주도 내리는 비에 마음까지 흐려지진 않기를 바라면서 이만 총총.